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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법인세자산의 개념

이연법인세자산은 미래에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산입니다. 이는 주로 일시적 차이(temporary differences)로 인해 발생합니다. 일시적 차이는 회계상 이익과 세무상 이익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됩니다.
 

# 계산 방법

이연법인세자산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 이연법인세자산=차감할 일시적 차이×세율
 

# 가산할 일시적 차이

- 감가상각비:
회계상 감가상각비와 세무상 감가상각비의 차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회계상 감가상각비가 500이고 세무상 감가상각비가 300인 경우, 200의 가산할 일시적 차이가 발생합니다.
 
- 미수수익:
회계상으로는 수익으로 인식되었지만, 세무상으로는 아직 과세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미수이자 100원이 회계상 수익으로 인식되었지만 세무상으로는 과세되지 않은 경우, 100의 가산할 일시적 차이가 발생합니다.
 

# 차감할 일시적 차이

- 퇴직급여충당부채:
회계상으로는 퇴직급여를 충당부채로 인식하지만, 세무상으로는 실제 지급 시점에 공제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퇴직급여충당부채 100원이 회계상으로 인식되었지만, 세무상으로는 실제 지급 시점에 공제되는 경우, 100의 차감할 일시적 차이가 발생합니다.
 
- 제품 보증 충당부채:
회계상으로는 제품 보증 비용을 충당부채로 인식하지만, 세무상으로는 실제 비용이 발생할 때 공제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 보증 충당부채 50원이 회계상으로 인식되었지만, 세무상으로는 실제 비용이 발생할 때 공제되는 경우, 50의 차감할 일시적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일시적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되며, 이로 인해 이연법인세자산 또는 이연법인세부채가 발생합니다. 
 


세무상 이익과 회계상 이익의 차이는 주로 인식 시점과 기준의 차이에서 발생합니다. 
 

1. 인식 기준

 
ⓐ 회계상 이익: 발생주의(Accrual Basis)에 따라 인식됩니다. 이는 거래가 발생한 시점에 수익과 비용을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을 판매하고 대금을 아직 받지 않았더라도 매출로 인식합니다.
 
ⓑ 세무상 이익: 권리의무확정주의(Cash Basis)에 따라 인식됩니다. 이는 수익과 비용이 실제로 발생한 시점에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을 판매하고 대금을 실제로 받은 시점에 매출로 인식합니다1.
 
 

2. 비용 처리

 
ⓐ 회계상 이익: 모든 비용을 발생 시점에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감가상각비는 자산의 사용 기간 동안 분할하여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 세무상 이익: 세법에 따라 특정 비용은 인정되지 않거나 다른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접대비나 기부금은 일정 한도 내에서만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3. 수익 인식

 
ⓐ 회계상 이익: 수익을 발생 시점에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한 시점에 수익으로 인식합니다.
 
ⓑ 세무상 이익: 세법에 따라 수익을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미수이자는 실제로 수령한 시점에 수익으로 인식합니다2.
 
 

4. 일시적 차이

 
ⓐ 회계상 이익: 일시적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됩니다. 예를 들어, 감가상각비의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계상 이익과 세무상 이익이 일치하게 됩니다.
 
ⓑ 세무상 이익: 일시적 차이는 세법에 따라 다르게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자산의 평가손실은 세법상으로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예시

- 감가상각비: 회계상으로는 자산의 사용 기간 동안 분할하여 비용으로 인식하지만, 세무상으로는 세법에 따라 일정 비율로 감가상각을 적용합니다.
 
- 미수이자: 회계상으로는 발생 시점에 수익으로 인식하지만, 세무상으로는 실제로 수령한 시점에 수익으로 인식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회계상 이익과 세무상 이익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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