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론

2025년 나스닥 지수는 연간 약 2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강세장을 이어갔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속과 예상보다 견조했던 미국 경제 연착륙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 초입에 들어선 현재, 시장은 '고점 부담'과 '정책 불확실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2025년의 성과를 복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2026년 나스닥 시장의 핵심 변수와 전망을 분석합니다.

2025년 나스닥 성과 요약 (Review)

2025년은 기술주 주도의 성장이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 실적으로 증명된 한 해였습니다.

  • 지수 상승률: 나스닥 종합 지수 기준 연간 +20% 내외 (S&P 500 +16% 대비 상회)
  • 주요 동인:
    • AI 수익화 본격화: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매출이 시장 컨센서스를 지속적으로 상회.
    • 금리 환경 안정: 연준(Fed)의 완만한 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되며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 재정 정책: 미국 정부의 규제 완화 및 세제 혜택(One Big Beautiful Act 등) 기대감이 기업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

2026년 나스닥 주요 변수 분석 (Key Variables)

2026년은 2025년의 '무지성 상승'과는 결이 다른 '옥석 가리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분 주요 변수 예상 영향
매크로 끈적한 인플레이션(Sticky Inflation) 금리 인하 속도 조절 가능성 및 채권 금리 변동성 확대
정책 트럼프 2기 관세 정책 및 감세 제조업 본국 회귀 가속화 vs 수입 물가 상승 압력
기술 AI CAPEX(자본지출) 피크아웃 논란 투자 대비 수익률(ROI)에 대한 시장의 엄격한 검증
수급 서학개미 및 글로벌 자금 흐름 미국 주식 쏠림 현상 지속 여부 및 분산 투자 수요 증가
 
2026년 시장 전망: "상저하고(上低下高)와 종목 차별화"

대다수 월가 IB(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는 2026년 나스닥이 7~12% 수준의 완만한 우상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1. 밸류에이션 부담과 이익 성장: 현재 나스닥의 Forward P/E는 과거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어, 추가적인 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주당순이익(EPS)의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2026년 예상 EPS 성장률은 약 13~15%로 전망됩니다.
  2. AI 테마의 확산: 2025년까지 반도체와 클라우드가 주도했다면, 2026년은 소프트웨어(SaaS), 사이버 보안, 전력 인프라 섹터로 온기가 확산될 것입니다.
  3. 리스크 요인: 미국 노동 시장의 냉각 속도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중반기 정치적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변동성이 커질 구간에 대비해야 합니다.

 

결론 및 투자 시나리오

2026년은 '지수를 사는 전략'보다 **'섹터와 종목을 고르는 전략'**이 유효한 시점입니다.

  • Bull Case (낙관): AI 도입률 급증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기업 이익이 15% 이상 성장할 경우, 나스닥은 다시 한번 20%대 성장이 가능합니다.
  • Bear Case (비관): 관세 전쟁 심화로 인플레이션이 재발하고 금리가 반등할 경우, 고평가된 기술주 위주로 15~20% 수준의 건전한 조정(Correction)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퍼레이션B 제언: 2025년의 화려한 랠리 이후 2026년은 숨 고르기 국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일정 부분을 배당 성장주나 인프라 관련주로 분산하여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