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협회(KFA)의 자산 현황과 이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비영리 스포츠 단체와 마찬가지로, KFA의 재무 정보는 공개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만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재무 상태:
KFA는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한국 축구 행정 및 회원 단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1. 그러나, 그들의 재무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예산:
2022년 12월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KFA의 2024년 예산은 약 1581억원으로, 대부분이 협회의 자체 수익으로 충당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대출:
최근에는 천안축구종합센터 건축비를 충당하기 위해 300억원을 대출받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수익:
KFA의 수익은 다양한 출처에서 발생합니다. 이에는 국가대표 경기의 중계권 판매, 스폰서십, 신규 사업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클린스만 감독 경질이 협회의 실질적 재무부담으로 다가올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따른 위약금은 축구협회의 재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이며, 그의 연봉은 약 29억원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경질이 이루어진다면, 잔여 연봉인 약 70억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 금액은 대한축구협회의 연간 예산인 1천876억원의 약 3.7%에 해당합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일하는 외국인 코치진에게도 지급해야 하는 돈까지 포함하면, 축구협회가 부담해야 하는 총액은 100억원에 가까워집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은 축구협회의 재무 상황에 일정부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누군가가 보기에 3.7%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생각이 들 수 있고 현실적으로 클린스만이 북중미 월드컵까지의 지휘를 맡았을 때 오히려 더 큰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책임이 있는 곳에 영광도 있지만, 실패의 대가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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