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2024년에는 GM의 한국시장 전략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25만대를 50만대로 늘리겠다는 약속을 수출 물량을 통해 지켰습니다. 올 해에는 내수시장에서의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캐딜락 리릭과 쉐보레 이쿼녹스 EV가 투입됩니다. 커넥티비티 온스타 서비스를 상반기 시작하고 서울서비스센터를 7월에 오픈합니다.
GM 한국사업장의 2023년 성과는 공장 가동률의 확대입니다.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76.6% 증가한 46만 8,059대 (완성차 기준)였습니다. 작년 초 발표했던 50만대 생산 목표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이는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입니다. 그 중 수출이 88.5% 증가한 42만 9,304대로, 2015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향후 전망
2024년에는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의 점진적 하락, 통화긴축 완화, 견조한 민간 소비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 성장률은 3% 초반의 비교적 안정적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세계 교역은 2.6%의 제한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 들어서도 1월 판매대수가 165.8% 증가한 4만 3,194대 (완성차 기준)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해외 판매는 164.6% 증가한 4만300대를 기록했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2만 3,70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결론
2024년에는 GM 한국사업장이 두 개 모델의 생산을 통해 약세였던 경영 상황을 회복시킨 것입니다. 내수 시장 판매도 4.1% 증가한 총 38,755대로 호조였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실적을 리드한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11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CUV 모델 중 독보적인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GM의 한국시장 전략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GM의 한국사업장은 2023년 두 개 모델의 생산을 통해 약세였던 경영 상황을 회복시킨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GM의 한국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방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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