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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게임단들의 적자에 대한 내용은 꾸준히 문제제기 되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간 내 개선이 쉽지 않고 전 세계적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각 구단들의 비용지출은 급격한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구단과 팀으로 꼽히는 SK T1의 경우에도 이러한 분위기는 피해갈 수 없고, 166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각 사 공시 및 나이스 평가정보 자료 종합

 

이와 관련하여 LCK 게임단들이 요구하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LCK 전담 인력에 대한 투자 확대와 커미셔너의 신임권 공유:

LCK 전담 인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커미셔너의 신임권을 공유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② 매출 배분을 포함한 리그 사업 구조의 합리적 개선:

리그 사업 구조, 특히 매출 배분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③ 타 프로 스포츠 대비 현저히 적은 LCK 연간 경기 수 문제 해결:

타 프로 스포츠 대비 LCK의 연간 경기 수가 현저히 적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④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게임 내 기능상 문제점 해결: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게임 내 기능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⑤ LOL IP와 연계된 확장성 있는 사업 모델 기획 및 실행:

LOL IP와 연계된 확장성 있는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요구사항들은 LCK 게임단들이 지속 가능한 LCK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SK T1 기준으로 수익구조와, 주요 비용에 대해 알아보자

- 수익구조

① 스폰서십:

SKT1 SK그룹과 같은 대기업의 후원을 받습니다. 이러한 스폰서십은 팀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입니다.

 

② 대회 상금:

SKT1은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상금을 획득합니다.

 

③ 팬 머천다이징:

T1 로고가 담긴 의류, 액세서리, 기념품 등의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습니다.

 

④ 방송 수익:

SKT1의 경기는 전 세계적으로 중계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방송 수익도 팀의 수익에 기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익원들이 모두 합쳐져도 팀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수 연봉, 훈련 시설 유지 비용, 스태프 급여 등 다양한 운영 비용 때문입니다. 따라서, T1과 같은 e스포츠 팀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찾고, 기존의 수익원을 확대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 비용구조

① 선수 연봉: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연봉은 팀의 주요 지출 중 하나입니다. 롤이라는 게임이 전세계적 특히 중국 중심의 인기가 강하게 형성되며, 현실적인 부분을 넘어서 선수 연봉 계약이 진행되는 등 구단 적자의 주요한 원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② 훈련 시설 유지 비용:

훈련 시설의 유지 및 운영 비용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③ 스태프 급여:

코치, 매니저, 그리고 기타 지원 스태프의 급여도 팀의 운영 비용에 포함됩니다.

 

④ 여행 및 숙박 비용:

국내외 대회 참가를 위한 여행 및 숙박 비용도 상당한 비용을 차지합니다.

 

 

이 내용을 보다보면 구조적 손실이라는 단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우선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누구든 투자하고,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새로운 지속가능한 사업분야로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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