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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은

경기도 도시철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노면전차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수원역에서 북수원 환승센터까지 총 6.72㎞로 이어지며, 사업비는 2852억원이 예상됩니다.

 

당초에는 2017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했었지만, 여러 차례 착공이 미뤄지며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이 노선은 수도권 전철 최초의 노면전차 타이틀을 가져가게 될 예정이었으나, 착공이 지연되면서 2024년에 개통될 예정인 부산 도시철도 오륙도선과 이미 착공에 들어가 2025 9월 개통 예정인 서울 경전철 위례선이 수도권 최초의 노면전차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노선이 구축되면 철도 관련 수송분담율이 2019 14%에서 2030 20% 수준으로 향상되고, 집에서 도시철도역까지 접근시간이 기존 61분에서 52분으로 9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선별로 보면 B/C (비용 대비 편익비용) 0.74, AHP (계층화 분석) 0.538이며, 북수원환승센터로의 연장도 추진 중입니다.

 


■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의 차별점

 

ⓐ 노면전차 노선:

수원 1호선은 노면전차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수도권 전철에서 최초로 노면전차를 도입하는 노선입니다.

 

ⓑ 경기도 내 최초의 도시철도:

수원 1호선은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구축되는 도시철도 노선입니다. 이로써 수원시의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연장 계획:

현재는 수원역에서 북수원 환승센터까지 운행되지만, 미래에는 연장되어 더 많은 지역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문화적인 요소:

수원 1호선은 수원시의 문화와 역사적인 면모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의 사업 지연 사유

 

초기 계획대비 10년 이상 지연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아래는 그 중 일부입니다:

 

ⓐ 사업성 부족:

초기에는 트램 운행의 근거가 되는트램 3’ (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지 않아 사업성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도로교통법 제약:

트램 선로 위에 자동차가 통행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는 도로교통법이 수원트램 사업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트램으로 인해 도로의 운행 폭이 줄어들어 사업성이 떨어지는 구조였습니다.

 

ⓒ 민간투자자 부재: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민간사업자가 투자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법정 계획 재검토:

10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 재검토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제는 수원 트램도 착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원 도시철도 1호선(수원트램) 수혜지역

수원 1호선 트램은 12개 정류장으로 구성되어 수원시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주요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원역: 수원시의 중심지로, 교통 허브 역할을 합니다.

ⓑ 팔달문: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 장안문: 민속시장과 가까운 위치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성균관대역: 성균관대학교와 주변 지역을 연결합니다.

 

이 외에도 고등동, 화서동, 팔달구, 화성 행궁, 장안구청 등 북수원 지역에도 트램이 연결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도시재생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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