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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의 예상에 따른 것으로, 올해 약 47억명이 항공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9 45억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로 추정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재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4 4월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은 556만명 (운항편수 32,523) (YoY +38.4%)으로 4월 기준 역대 2, 2019년 동월 대비 96.9%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 실적현황

평년대비 비싼 항공 운임과 비우호적 소비경기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여객 비수기인 2분기에 진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 여객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선별로는 일본/미주노선이 역대 최고 월간 수송실적을 또 한번 기록한 가운데 중국노선의 추세적 반등세 또한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작년 3분기 이후 꾸준히 70% 수준의 회복률 (vs 19)을 유지해오던 유럽노선 탑승객수 또한 4 76.3% 수준의 회복률까지 급등하며 2-3분기 실적 기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 향후전망 및 결론

2분기 이후로는 동남아 노선이 계절성을 점차 확인하며 경상적 흐름을 회복하는 가운데 일본/미주 노선의 호실적 지속과 유럽/중국 노선의 점진적 반등이 업황 호조를 이끌 전망입니다. Out-bound 여행수요가 현행 수준을 넘어서는 도약을 보이기는 어렵겠으나 In-Bound 관광수요가 원화 약세와 K-pop 열풍을 타고 본격 개시된 점은 연중 항공 수요 예측에 있어 매우 긍정적입니다.

 

결론적으로, 2024년 항공 수송 실적은 세상이 넓고 갈 곳이 많다는 레포트가 나온 만큼, 여객 수요의 견조한 흐름과 노선별 수송실적의 호조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항공 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항공 산업은 더욱 강력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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