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타당성 검토는 어떻게? 왜? 필요성에 대한 해답 (진행방법, 중요성 및 예시)

※ 사업 타당성 검토는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행 가능한지, 그리고 그 사업이 경제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업자는 사업 아이디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업 타당성 검토의 각 단계를 실제 재무정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서는 가상의 커피숍 사업을 예로 들겠습니다.

 

① 예비조사:

커피숍을 개설하기 위해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장비 구입 비용, 원두 구입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비용들을 합산하여 총 필요 자본을 계산합니다.

 

② 시장 분석:

커피숍이 위치할 지역의 인구 통계, 소비 트렌드, 경쟁사 분석 등을 통해 시장의 크기와 성장 가능성을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수, 그들의 소비 성향, 커피 소비량 등을 조사합니다.

 

③ 기술 분석:

커피숍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전문 지식을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바리스타 교육, 커피 기계의 작동 방법, 커피 원두의 선택과 로스팅 방법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④ 재무 분석(사업 타당성 검토):

커피숍의 예상 수익과 비용을 계산하여 경제적 이익을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일일 예상 판매량, 커피의 판매 가격, 원두 비용, 임대료, 인건비 등을 고려하여 매출, 이익, 투자 수익률 등을 계산합니다.

 

- 자금흐름 분석:

가정: 커피숍의 월 매출이 20,000,000원, 월 고정비용(임대료, 임금 등)이 5,000,000원, 월 변동비용(원두 구매비, 유틸리티 비용 등)이 매출의 30%라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월 순현금흐름은 매출에서 총 비용(고정비용 + 변동비용)을 뺀 값입니다.

월순현금흐름=매출−(고정비용+변동비용)

=20,000,000원−(5,000,000원+0.3×20,000,000원)

=20,000,000원−(5,000,000원+6,000,000원)

=20,000,000원−11,000,000원

=9,000,000원

따라서, 이 커피숍의 월 순현금흐름은 9,000,000원입니다.

 

 

- 손익분기점 분석:

가정: 커피 한 잔의 판매 가격이 4,000원, 원두와 기타 재료 비용이 1,000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손익분기점은 고정비용을 한 잔당 순이익(판매 가격 - 변동비용)으로 나눈 값입니다.

손익분기점=한잔당순이익고정비용​

=4,000원−1,000원5,000,000원​

=3,000원5,000,000원​

=1,666.67잔

따라서, 이 커피숍은 월 1,667잔의 커피를 판매해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 최종 평가:

앞서 진행한 모든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최종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할지, 수정할지, 아니면 포기할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