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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2025년 5월, 싱가포르의 전력 생산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2.5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Reuters와 The Business Times에 따르면, 이는 국내 태양광 발전의 급증과 라오스, 말레이시아로부터의 재생에너지 수입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싱가포르는 지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2035년까지 전력 수요의 30%(6GW)를 저탄소 전력 수입으로 충당한다는 목표 아래, 지역 협력과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비중 상승 배경, 주요 요인, 한국 투자자의 관심, 그리고 향후 전망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재생에너지 비중 상승의 배경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2025년 5월 2.5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태양광 발전 증가: 싱가포르의 태양광 발전은 2024년 3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1TWh에서 2025년 1.5TWh로 증가했습니다. Sembcorp Solar의 케펠 터미널 태양광 농장과 같은 프로젝트는 연간 1,580kWh/m²의 높은 일사량을 활용하며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태양광 설치를 확대했습니다.
  • 재생에너지 수입: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싱가포르는 1억 2,270만 kWh의 청정 전력을 수입, 전체 전력의 0.5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4년 동기간 수입이 없던 것과 대비됩니다. 라오스-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LTMS, 200MW)와 말레이시아의 ENEGEM(50MW) 프로젝트는 지역 전력망을 통한 저탄소 전력 공급을 강화했습니다.
  • 정책 지원: 싱가포르 Green Plan 2030은 2030년까지 태양광 용량 2GWp, 2050년까지 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며, 탄소세 상향(S$5→S$10-15/tCO2e)과 피드인 요금제를 통해 재생에너지 투자를 촉진했습니다. Energy Market Authority(EMA)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200MW)과 부유식 태양광(텐게 저수지 60MW)을 통해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센터 수요: AI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2025년 3% 성장)로 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화석연료 의존(95%)을 줄이기 위해 지역 전력망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요인 분석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비중 상승은 기술, 정책, 지역 협력의 결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혁신적 태양광 솔루션: 싱가포르는 제한된 토지(710km²)에도 불구하고 고층 건물 옥상, 주차장, 저수지(텐게 60MW, PUB 프로젝트)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습니다. 2023년 태양광 설치 용량은 919MWac로 전체의 7%를 차지, 2030년 2GWp 목표에 절반 이상 도달했습니다.
  • 지역 전력망 협력: LTMS와 ENEGEM을 통해 라오스, 말레이시아로부터 청정 전력을 수입하며 화석연료(가스 94.5%) 의존도를 낮췄습니다. 2035년까지 6GW 수입 목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캠보디아와의 협력(예: Sun Cable)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 기업 주도 혁신: Sunseap Group, Sembcorp Industries, SP Group 등은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ESS 개발에 주력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62MW 태양광 프로젝트(2021)와 Meta의 791MW 재생에너지 계약(2025)은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보여줍니다.
  • 탄소 배출 감축: 2023년 전력 부문 탄소 배출은 0.412kg CO2/kWh로 2022년(0.417kg) 대비 감소했으며, 태양광과 수입 전력의 증가로 2030년 60MtCO2eq 목표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한국 투자자의 반응

한국 투자자와 증권가는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성장에 주목하며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투자자 동향: 한국의 재생에너지 ETF(TIGER 글로벌신재생에너지, 15% 상승)와 관련주(OCI홀딩스, 한화솔루션)는 싱가포르의 태양광 및 ESS 시장 성장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7월 50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재생에너지 기업(Sunseap, Sembcorp)에 대한 한국 기관의 간접 투자도 증가했습니다.
  • 증권가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며, 관련 기술 기업(삼성SDI, LG화학)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Sembcorp Industries를 아시아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의 핵심 종목으로 추천하며 목표주가를 6SGD로 제시했습니다.
  • 산업 연계: 한국의 태양광(한화솔루션)과 ESS(삼성SDI) 기업은 싱가포르의 부유식 태양광과 ESS 프로젝트에 기술 협력을 논의 중이며, SK넥실리스는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용 재생에너지 솔루션에 동박 공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는 2035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요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긍정적 요인

  • 태양광 및 ESS 확대: 2030년 2GWp 태양광 목표와 2025년 200MW ESS 추가(총 285MWh)로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며 재생에너지 비중이 5-6%까지 증가할 전망입니다.
  • 지역 협력 강화: Sun Cable(호주-싱가포르, 30GW)과 ASEAN 전력망 통합은 2035년 6GW 수입 목표를 뒷받침하며, 화석연료 의존도를 61%까지 낮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정책 지속성: Green Plan 2030과 탄소세 상향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유도하며, 2025-2029년 시장 CAGR 3.19%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 데이터센터 수요: AI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82TWh, 2035년 전망)는 재생에너지 투자를 가속화하며, Meta, 아마존 등 빅테크의 청정 에너지 계약이 시장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리스크 요인

  • 토지 제약: 싱가포르의 제한된 면적(710km²)은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제한하며, 부유식 태양광의 높은 초기 비용(평균 1.5배)이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 수입 의존성: 재생에너지 수입의 0.52% 비중은 아직 미미하며, LTMS 협정의 송전 요금 협상 지연은 수입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불확실성: 남중국해 긴장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은 태양광 패널과 ESS 부품 수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은 지역 전력망 협력에 불확실성을 추가합니다.
  • 경쟁 심화: 중국의 저가 태양광 패널(2025년 시장 점유율 60%)은 싱가포르의 로컬 프로젝트 비용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5년 5월 2.5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태양광 발전과 지역 전력망 수입(LTMS, ENEGEM)의 결합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Green Plan 2030과 ESS, 부유식 태양광 등 혁신적 솔루션은 2035년 6GW 목표를 뒷받침하며, 데이터센터 수요와 ESG 투자 트렌드는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한국 투자자는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기업(Sembcorp, Sunseap)과 기술 협력(한화솔루션, 삼성SDI)에 주목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트렌드에 동참할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토지 제약과 수입 의존성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리스크입니다. 투자자는 싱가포르의 정책 지속성과 지역 협력 동향을 분석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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