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X의 카카오로부터 계열 분리를 추진한 이유
ⓐ 문어발 확장 경영 비판 피하기:
카카오는 이동통신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문어발 확장 경영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스테이지X 독립성 강화:
스테이지X는 카카오라는 대기업 둔덕을 잃어 초기 투자금 확보가 불확실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스테이지X의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 제4 이통사 자격 부여:
스테이지X가 계열 분리를 마무리하지 않았음에도 제4 이통사 자격을 부여받아 ‘카카오 밀어주기’ 논란에 휘말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에는 아직 계열 분리 신청을 하지 않아 향후 ‘카카오통신’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은 남아있습니다.
스테이지X 향후 투자비 및 전망
스테이지X는 5G 28㎓ 주파수 할당대가 4301억원과 28㎓ 기지국 구축비용 1827억원을 합쳐 향후 5년간 총 6128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25년 2분기에 5G 28㎓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8㎓ 기지국 6000개 망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스테이지X는 2025년 2분기에 5G 28㎓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이를 통해 2028년에는 매출 1조원, 흑자 전환을 달성하면서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 고객 중심의 파격적인 요금제, 혁신기술을 통한 리얼5G 통신경험, 믿을 수 있는 모두의 통신사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제시했습니다.
- 스테이지X는 통신사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코어망 전체를 클라우드로 가상화할 예정이며, 망 운영과 고객 응대 등 분야에 인공지능 (AI)을 전면도입할 계획입니다.
- 스테이지X는 2024년 2분기 내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구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스테이지X는 28㎓ 기지국 확대 뿐 아니라 중저대역 주파수도 추가로 확보해 자체망 구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스테이지X의 사업성에 대한 의문과 우려도 존재합니다. 스테이지X가 향후 투자금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답변은 추후 사업설명회로 미뤄졌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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