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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352820), 시장 기대는 충족했는데 목표주가 하향조정의 원인은?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893억원으로 72.9% 증가하여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앨범 성장이 외형을 견인했는데, 신보 판매 호조와 콘서트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중국 공구 감소 및 팬덤 경쟁 둔화로 K-POP 음반 시장 성장세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위버스를 통한 음반 구매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및 해외 레이블의 합산 음원 매출이 전년 대비 79.2% 증가해 스트리밍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인수한 미국..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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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배당주만큼 1년 후 주목받을 리츠는 무엇인가? (투자방법, 주요 상장리츠 및 포트폴리오 구성 요약)
리츠란 무엇인가? 리츠(REITs)는 부동산 투자 신탁의 약자로, 개인 투자자들이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입니다. 이들은 주식회사와 비슷하지만, 특정 비율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것이 법적으로 요구됩니다. 이러한 배당 요구사항은 리츠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도록 돕습니다. 리츠는 주로 부동산과 관련된 자산을 소유, 운영, 관리하거나 부동산 관련 채무를 보유합니다. 이러한 자산은 주로 상업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 산업용 부동산, 그리고 헬스케어 시설 등을 포함합니다. 리츠의 장점 리츠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리츠를 통해 투자자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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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020560) 화물사업부 매각, 주식시장에 미칠 파장은?
■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는 자체 보유 화물기 8대, 리스 화물기 3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조6천71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 전체 매출의 약 2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로, 이 부문의 매각은 아시아나항공의 전체적인 사업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조건 중 하나로, 이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희망 기업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인수 후보로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LCC 4곳이 ..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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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탐구] 디아지오-조니워커 브랜드의 비하인드
#1 디아지오 그룹은 ~ 디아지오 그룹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음료 알코올 회사로, 18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140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선두 주자이며, 전세계 프리미엄 주류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디아지오 그룹의 철학은 혁신적인 성과들과 함께 소비자들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신념으로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회사의 경영전략과 꾸준한 투자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아지오 그룹은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조니워커와 탄퀘리 진 스미노프 등의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디아지오 그룹은 새로운..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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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쌍용을 뒤로하고 푸른 용의 해로 도약하다! (쌍용차 사도 되나?)
KGM(구 쌍용자동차)의 잠깐의 실적 반등으로 치부하기에는 2023년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분기 최고매출을 달성하는 등 현실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1 23년 주요 경영성과 ① 판매량 증가: KGM은 2023년에 총 11만6428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2022년 대비 2.2% 증가한 실적입니다. ② 수출량 증가: 수출은 2014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③ 신제품 출시: KGM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차인 토레스 EVX 등을 출시하였습니다. ④ 내수 판매 감소: 소비 심리 위축 등 시장 경기 악화..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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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구 현대상선, 011200) 하림그룹에 매각 불발, 해수부와 해진공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하림의 HMM인수가 불발되었습니다. 규모의 차이에 따른 우려도 분명 존재했지만, 매각측의 과도한 요구 또한 문제로 떠오르며 앞으로의 매각 작업에는 누가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 매각 불발 배경: HMM 매각 협상은 주주간 계약 세부 내용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가지 주요 원인을 꼽습니다. 하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초반부터 제기됐던 하림 컨소시엄의 자금력, 또 하나는 산업은행과 함께 매각 주체였던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진공)와 해양수산부의 과도한 경영권 행사 요구입니다. 하림 컨소시엄의 자금력 문제: 하림 측은 현금성 자산 1조600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팬오션 유상증자와 인수금융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습니다.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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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레미콘의 매각, 단순한 바램을 나타낸 것일까?(230420)_ 새로운 주인은 누구?
한앤컴퍼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모투자 전문회사입니다. 여러차례 성공적인 규모의 딜을 성사시키면서 시장의 중심에 선 기업인 만큼 이제는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쌍용레미콘을 매각하려고 하는데, 단순한 계산으로는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해당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각 내용에 대한 개요 쌍용레미콘은 쌍용C&E의 자회사로 레미콘 전문 기업입니다. 쌍용C&E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쌍용레미콘의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매각 주관사는 아직 선정하지 않았지만, 한앤컴퍼니가 삼일PwC와 투자설명서 (IM)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매각 이유는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레미콘 업체의 성장 둔화..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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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업분석(230405)_적정주가 산정 및 투자회사 별 목표주가/ 현재 주가 비교. 당연한 선택의 결과.
서론 대한민국에 살면서 삼성전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 삼성전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적정가치분석을 통한 기업가치와 현재가치의 차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 해당 적정가치는 과거 재무자료 기반 미래에 꾸준한 성장을 담보로 하고 있는 만큼 시장전망은 개인이 반영해야 해요. 1. 기업개요 및 흐름 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수치입니다1. DX부문이 프리미엄 전략 주효로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DS부문이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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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최근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893억원으로 72.9% 증가하여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앨범 성장이 외형을 견인했는데, 신보 판매 호조와 콘서트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중국 공구 감소 팬덤 경쟁 둔화로 K-POP 음반 시장 성장세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위버스를 통한 음반 구매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해외 레이블의 합산 음원 매출이 전년 대비 79.2% 증가해 스트리밍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인수한 미국 레이블 (BMLG, QC) 음원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이어지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BTS 없이도 소속 아티스트 각각의 티켓 파워만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공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6 제대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BTS 개인 활동도 기대해 만하다고 했습니다.

 

하이브의 주요 아티스트들에 대한 활동도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4 이후 뉴진스, 세븐틴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6 이후 BTS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전역하며, 내년 하반기에는 BTS 완전체 활동이 기대됩니다.

 

하이브의 향후 실적 전망도 밝혀져 있습니다. 하이브는 상반기까지 BTS 완전히 부재함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이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앨범의 경우 중국 공구 감소 팬덤 간의 경쟁 둔화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매출 증가나 앨범 구매자 수가 증가하는 팬덤 확대의 흐름은 상당히 견고하다고 합니다. 연간으로 앨범 매출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스트리밍 매출 증가로 음반과 음원 매출 역시 한번의 사상 최대가 전망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주가수준/ 시가총액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가 하는 문제로, 목표주가는 소폭 하향조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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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란 무엇인가?

리츠(REITs)는 부동산 투자 신탁의 약자로, 개인 투자자들이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입니다. 이들은 주식회사와 비슷하지만, 특정 비율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것이 법적으로 요구됩니다. 이러한 배당 요구사항은 리츠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도록 돕습니다.

 

리츠는 주로 부동산과 관련된 자산을 소유, 운영, 관리하거나 부동산 관련 채무를 보유합니다. 이러한 자산은 주로 상업용 부동산, 주거용 부동산, 산업용 부동산, 그리고 헬스케어 시설 등을 포함합니다.

 

 

리츠의 장점

리츠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리츠를 통해 투자자들은 이러한 프로젝트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츠는 주식과 같이 쉽게 거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리츠는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므로 투자자들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리츠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습니다.

 

리츠의 단점

리츠 투자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츠는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투자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면 리츠의 가치도 함께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리츠는 높은 관리 비용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은 투자 수익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투자 전에 리츠의 비용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츠 배당 수익률

리츠의 배당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리츠 투자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한 가지 지표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리츠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5.5% 수준이며, 상장된 리츠 기준으로는 7.1%의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상장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7.8%, 2023년 상장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6.4%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국내 상장 대표 리츠

 

국내에는 다양한 리츠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FN리츠, 한화리츠, KB스타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코람코더원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등이 있습니다. 이들 리츠는 각각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① 삼성FN리츠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직접 운용하고 임차에 참여하는 오피스 리츠입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주요 주주입니다.

국내 상장 리츠 중 처음으로 연 4회에 걸쳐 분기 배당을 하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상 3개년 연평균 배당수익률을 **5.6%**로 제시했습니다.

 

② 한화리츠

한화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리츠 상품입니다.

고금리 시대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6.85% (5년 운용 평균 기준, 매각차익 제외)라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내걸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화리츠가 편입한 주요 자산은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을 비롯해 서울 노원구, 경기 안양·부천·구리 등에 위치한 한화생명보험 사옥 4곳입니다.

 

③ KB스타리츠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리츠입니다.

연 환산 예상 배당수익률은 **7.76%**입니다.

배당 결산시기를 4월 말과 10월 말로 결정했습니다.

 

④ 마스턴프리미어리츠

-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리츠입니다.

- 목표 배당 수익률을 기존 5.85%에서 **6.1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제7기와 제8기 배당수익률 또한 공모가 기준 각각 0.27%p, 0.33%p 상승이 예상됩니다.

 

⑤ 신한서부티엔디리츠

-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리츠입니다.

- 2020년 기준 평균 배당수익률은 연 **7.1%**입니다.

결론

리츠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유연성과 접근성을 제공하므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리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므로, 투자 전에 충분한 연구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리츠의 비용 구조, 배당 수익률, 투자 전략 등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허용 수준에 맞는 리츠를 선택해야 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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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는 자체 보유 화물기 8, 리스 화물기 3대 등 총 11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671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 전체 매출의 약 2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로, 이 부문의 매각은 아시아나항공의 전체적인 사업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조건 중 하나로, 이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희망 기업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인수 후보로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LCC 4곳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하는 LCC는 단숨에 연 매출 1조원, 국내 2위 항공화물 사업자로 올라서게 된다. 이들 기업들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자신들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매각 예상가는 약 5000~7000억원에 달한다. 인수 시 떠안을 부채 약 1조원에 항공기 리스비, 유류비, 정비비 등 유지·보수비를 더하면 인수 자금은 무려 2조원에 육박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자신들의 재무 상태와 사업 전략을 잘 고려하여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현 시점 기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자금력 측면에서 앞서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모두 재무적투자자 (FI) 확보 등에도 나섰다. 제주항공은 국내 1 LCC 업체로, 지난해 3분기 기준 3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스타항공도 자금력에서는 제주항공에 밀리지 않는다는 관측이 나온다. 작년 1월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1500억원을 들여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VIG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15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며 자금을 확보해 둔 상태다.

 

에어인천과 에어프레미아 역시 사업 경쟁력은 각기 갖춘 상태라 이들이 FI를 확보할 경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화물사업부 매각이 아시아나항공에 득인가 실인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매각은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사업부 매각으로 인한 자금 확보는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물사업부 매각 후 아시아나항공의 회사의 안정성과 그에따른 신규 투자 등 성장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화물사업부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경영 상황 개선을 반영하여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아시아나항공의 주주들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상황이 어떻든 간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아시아나항공이, 넓은 창공에서 대한민국 국적기로서 새로운 비행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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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아지오 그룹은 ~

디아지오 그룹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음료 알코올 회사로, 18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140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선두 주자이며, 전세계 프리미엄 주류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디아지오 그룹의 철학은 혁신적인 성과들과 함께 소비자들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신념으로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회사의 경영전략과 꾸준한 투자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아지오 그룹은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조니워커와 탄퀘리 진 스미노프 등의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디아지오 그룹은 새로운 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의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회사는 새로운 시장과 제품을 개척하고, 기존 제품을 보완하며, 다양한 지역 시장에 맞춰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의 발전 등 다양한 전략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의 경영전략과 꾸준한 투자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디아지오 그룹의 실적

디아지오의 연결 매출실적, 영업이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연결 매출실적

 

디아지오는 2022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21.35% 늘어난 1545200만 파운드 ( 244531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라틴아메리카·캐러비안 매출이 46% 늘어나며 가팔랐습니다. 유럽 (26%), 아프리카 (19%), 북미 (17%), 아시아·태평양 (16%) 지역의 매출도 늘어나며 지역 별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② 영업이익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지난해에 비해 18.17% 증가한 44900만 파운드 ( 69773억원)를 기록했습니다.

디아지오는 2023~2025 회계연도에 매출 5~7% 성장, 영업이익 6~9% 증가라는 가이던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잡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만, 디아지오코리아의 2010년대 초 연평균 매출은 4000~5000억원대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흥주점 소비가 급감하면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특히 윈저의 부진으로 지난해 매출은 1933억원에 머물렀습니다. 그 결과 국내사업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구조조정을 하고 PEF에 매각하는 등 21년도 말 2300억 수준에 사업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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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구 쌍용자동차)의 잠깐의 실적 반등으로 치부하기에는

2023년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분기 최고매출을 달성하는 등 현실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 연간, 분기 실적 요약  → 23년 연결기준 흑자전환 성공으로 성과급 지급된 것으로 확인.

 

#1 23년 주요 경영성과

 

① 판매량 증가:

KGM 2023년에 총 116428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2022년 대비 2.2% 증가한 실적입니다.

 

② 수출량 증가:

수출은 2014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이는 주력 시장인 유럽을 필두로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③ 신제품 출시:

KGM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차인 토레스 EVX 등을 출시하였습니다.

 

④ 내수 판매 감소:

소비 심리 위축 등 시장 경기 악화 상황이 이어지며 22년 대비 7.7% 감소하였지만, 수출 등 전체 판매수량은 증가하였습니다. 

 

⑤ 수출 회복세:

수출은 라인통합공사로 생산 차질을 빚던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일부 공급 물량 증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영국과 벨기에 등으로 선적되며 전월 대비 59%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⑥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공사 완료:

KGM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여간에 걸쳐 모노코크 (유니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평택공장 조립 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 (프레임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3라인의 통합공사를 마무리 짖고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⑦ 브랜드 론칭:

KGM 2023년에 신규 대표 브랜드 'KGM’을 론칭하였으며, 이를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에 적용하였습니다.

 

⑧ 토레스 EVX 출시:

토레스 EVX는 새롭게 출시된 모델로, 영국과 벨기에 등으로 본격적으로 선적되었습니다.

 

⑨ 판매 상승세:

KGM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 신차인 토레스 EVX 등 공격적인 신모델 출시는 물론 수출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를 통해 2022년 대비 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⑩ 내수 시장 대응 강화:

KGM 2024년에도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2 24년 전망

KGM 2024년에도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 신제품 출시 계획:

KGM 2024년에도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② 고객 응대 프로그램 확대: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1954돈 골드바 증정 이벤트와 전 차종에 대한 고객감사 차량 점검 서비스 등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객 응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③ 영업이익 목표:

KGM 2024년에 1,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④ 제품군 다양화: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 기존 모델의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새로운 모델인 토레스 쿠페, 전기 픽업트럭 ‘O100’, 코란도 전기차 ‘KR10’ 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⑤ 시장 내 입지 강화:

신차 출시는 KGM의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⑥ 실적 전망 상승:

2024년 실적 전망은 상승하는 한국 상위 10개 기업 중 하나로 예상되며, 이는 분석가들의 부지런한 조사 또는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으로 인한 회사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냅니다.

 

⑦ 성장 가능성: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KGM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KGM은 자동차 산업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결론

KGM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KGM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KGM은 자동차 산업에서 더욱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도약을 준비하는 쌍용자동차, KG모빌리티, KGM 브랜드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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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림의 HMM인수가 불발되었습니다. 

규모의 차이에 따른 우려도 분명 존재했지만, 매각측의 과도한 요구 또한 문제로 떠오르며 앞으로의 매각 작업에는 누가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1. 매각 불발 배경:

HMM 매각 협상은 주주간 계약 세부 내용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가지 주요 원인을 꼽습니다. 하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초반부터 제기됐던 하림 컨소시엄의 자금력, 또 하나는 산업은행과 함께 매각 주체였던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진공)와 해양수산부의 과도한 경영권 행사 요구입니다.

 

하림 컨소시엄의 자금력 문제: 하림 측은 현금성 자산 1600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여기에 팬오션 유상증자와 인수금융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HMM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10조원이 넘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꼴이라는 지적도 계속 나왔습니다.

 

 

2. 과도한 경영권 행사 요구:

 

해진공의 하림에 대한 경영권 제한 요청이 있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하림 입장에서는 이번에 지분을 사들일 경우 독립적인 경영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그러나 해진공은 HMM이 사실상 국내 유일의 대형 컨테이너 선사인만큼, 해수부와 해진공 차원의 경영 감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3. 협상 결렬의 세부 사항:

 

하림 측이 요구한 것은 크게 3가지였습니다. 16800억원 규모의 영구채 주식 전환 3년 유예와 주주간 계약 유효 기간 5년 제한, 그리고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의 지분매각 기한 조정이었습니다.

 

하림 측은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사모펀드 (PEF) 특성상 5년간 지분 매각 제한에서 JKL파트너스를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러서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제한 기간을 3년으로 줄여달라고 좀 더 양보했지만해진공이 오히려 JKL파트너스를 컨소시엄에서 제외하라며 맞서며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향후 전망:

 

협상 결렬로 매각 측의 강경한 입장이 드러나면서 향후 매각 작업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IB업계 관계자는인수합병 (M&A) 거래에서 협상은 하나를 주면 하나를 받는 식으로 진행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HMM 거래는 무조건 매각 측의 입장에 따를 것을 종용해 성사되기 어려웠다이런 태도가 이어진다면 재매각 과정에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번외. 사족:

 

해수부 태도는 수조원대 현금을 쥐고 투자처를 정할 수 있는 산하 공기업에 대한 해체나 축소를 우려해 의도적인 지연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명 시장논리에 의해서만 양보해서 될 일은 아니지만, 마땅히 매각 차익을 지원할 만한 신규사업이 없고, 역할도 분분명한 공기업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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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모투자 전문회사입니다. 여러차례 성공적인 규모의 딜을 성사시키면서 시장의 중심에 선 기업인 만큼 이제는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쌍용레미콘을 매각하려고 하는데, 단순한 계산으로는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해당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각 내용에 대한 개요 

쌍용레미콘은 쌍용C&E의 자회사로 레미콘 전문 기업입니다.

쌍용C&E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쌍용레미콘의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각가는 약 5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매각 주관사는 아직 선정하지 않았지만, 한앤컴퍼니가 삼일PwC와 투자설명서 (IM)를 작성했다고 합니다. 매각 이유는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레미콘 업체의 성장 둔화와 쌍용C&E를 종합 환경 사업 구조로 재편하고자 하는 의도 때문으로 보입니다. 매각이 언제 완료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쌍용레미콘의 실적과 재무구조

쌍용레미콘은 2022년 매출 3924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 순이익 184억 원을 거뒀습니다.

2021년보다 매출은 11.4% 늘고 영업이익은 80.3%, 순이익은 129% 급증한 것입니다. 쌍용레미콘의 2022년 말 부채비율은 150% 수준으로 전년 (158.8%)보다 개선됐습니다

 


레미콘 산업의 장기전망 

① 내수시장의 변화 :

2022년 레미콘 산업의 내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대책과 건설투자 감소 등으로 주택 및 토목 건설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 SOC 투자도 미미한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② 레미콘 기업 설비가동률 :

2022년 레미콘 산업의 가동률은 전년 대비 0.9%p 하락하여 66.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하량 감소와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시멘트 가격 상승과 인건비 및 운반비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③ 산업 전반 수익성 변화 :

2022년 레미콘 산업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1%p 하락하여 4.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하량 감소와 원가 상승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매출원가 증가로 인한 영향이 크겠으나, 레미콘 가격 인상과 경영 효율화 등으로 이익 악화를 어느 정도 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④ 쌍용레미콘 강점 :

쌍용레미콘은 국내 최대 규모의 레미콘 제조업체로, 전국에 30여개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쌍용레미콘의 비전은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품질 제공 '친환경적인 사회적 기업입니다. 쌍용레미콘은 다양한 종류와 규격의 레미콘을 생산하고,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하며, 첨단 시설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제공합니다. 또한,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도입하고,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았을 때,

현실적으로 5천억원이라는 거금이 투자되기에는 앞으로의 시장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건자재 업체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기업가치를 높이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과는 별개로, 안정적인 현금의 유입이 있는 기업이라는 점은 강점으로 보이지만 최종 매각가격은 희망가 5천억원 보다는 많이 낮은 수준에서 결정되거나, 매각이 유예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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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대한민국에 살면서 삼성전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 삼성전자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적정가치분석을 통한 기업가치와 현재가치의 차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 해당 적정가치는 과거 재무자료 기반 미래에 꾸준한 성장을 담보로 하고 있는 만큼 시장전망은 개인이 반영해야 해요.

 

 

1. 기업개요 및 흐름

 

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77.78조원, 영업이익 14.12조원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수치입니다1. DX부문이 프리미엄 전략 주효로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DS부문이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나타냈습니다.

 

2022년 2분기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물류 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DS부문은 수요 견조세에 적극 대응하고, DX부문은 스마트폰·TV 신제품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리더십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메모리는 서버 중심으로 수요 견조세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며, MX는 주요 부품 공급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갤럭시 S22의 견조한 판매 지속과 중가 5G 신모델 판매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년 하반기에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부품 사업은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전자는 첨단공정과 신규 응용처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1. DX 사업은 프리미엄 리더십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TV·가전·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 경험 (MDE)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2. 증권사 리포트별 목표주가: 전반적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이는.

① SK증권은 2023년 3월 30일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익성 추구 전략의 당위성이 점증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② NH투자증권은 2023년 3월 30일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③ 한화투자증권은 2023년 3월 23일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④ 하이투자증권은 2023년 3월 20일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기선행지표 반등과 업황 악화 최고조 사이에서 주가 상승 가능성을 내다봤습니다.

⑤ 대신증권은 2023년 3월 15일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뻔하지만 당연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 F스코어 및 재무비율 분석

F스코어 분석이란 피오트로스키 교수가 제안한 재무비율 분석 방법으로, 9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재무비율 분석이란 기업의 재무상태와 영업성과를 비율로 나타내어 기업의 재무적 건전성과 수익성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삼성전자의 F스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액 증가율: 1점

영업이익 증가율: 1점

자기자본비율 증가율: 1점

부채비율 감소율: 1점

유동비율 증가율: 1점

순이익률 증가율: 1점

매출총이익률 증가율: 1점

자본금 불변: 1점

주당배당금 증가율: 0점

총 점수는 8점으로, F스코어 분석에 따르면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삼성전자의 재무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자본비율: 36.9%

부채비율: 171.3%

유동비율: 223.5%

순이익률: 12.5%

매출총이익률: 38.9%

ROE: 14.7%

ROA: 9.3%

재무비율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재무적 건전성과 수익성이 모두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매출총이익률과 ROE는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F스코어 분석과 재무비율 분석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23년 상반기 주요 이벤트

1월: 삼성전자는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도 사업 부 별 전략과 방향성을 공개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은 시장 수요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유지하고 R&D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파운드리 부문은 선단공정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규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 부문은 플래그십 모델에 엑시노스를 채택할 정도로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 자체적인 AP 개발 및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V/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혁신과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스크린과 다양한 제품들을 연계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월: 삼성전자는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 풀 라인업을 출시했습니다. 홈 오피스 기능과 개인 맞춤형 기능을 대폭 강화한 이번 모델은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한 제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원격 교육이나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탑재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의 연동이 용이하게 만든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3월: 삼성전자는 2023년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중저가 갤럭시 A 시리즈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갤럭시 A13 5G, 갤럭시 A33 5G, 갤럭시 A53 5G 등 총 3종의 모델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각 SM-A546B, SM-A346B, SM-A146B라는 코드네임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모델은 기존의 갤럭시 A 시리즈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향상된 제품으로 예상되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인 제품으로 분석됩니다.

 

5. 주가전망

삼성전자는 반도체, 스마트폰, TV, 가전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 상반기에도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신사업 분야의 확대와 비전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반도체 초강대국의 입지를 다지고 AI, 빅데이터, 로봇 등 신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모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차세대 공정인 EUV 기술을 활용한 DRAM과 NAND 플래시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프로세서인 엑시노스와 인공신경망 기반 프로세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 상반기에 갤럭시 S23과 갤럭시 Z폴드4, 갤럭시 Z플립4 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롤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애플의 아이폰과 중국 업체들의 스마트폰에 대항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TV/가전 분야에서는 QD-OLED와 Bespoke 등의 프리미엄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친환경 경영 기조를 강화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QD-OLED를 활용한 초대형 TV와 Bespoke를 활용한 맞춤형 가전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입니다.

 

6. 과거 성장률 기반 주가현황분석

삼성전자는 2022년 3분기에 매출액 73조 7000억 원, 영업이익 15조 8000억 원, 순이익 12조 300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28.3%, 31.8%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률은 21.4%로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사업부별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도체 부문은 매출액 25조 9000억 원, 영업이익 9조 9000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41.7% 증가한 수치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서버와 PC용 DRAM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NAND 플래시는 고용량 SSD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되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AP와 DDI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스마트폰 부문은 매출액 28조 6000억 원, 영업이익 4조 4000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26.4%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마트폰은 갤럭시 S21과 갤럭시 Z 폴더블 시리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TV/가전 부문은 매출액 14조 1000억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6.7% 감소한 수치입니다. TV는 QLED와 UHD TV의 판매가 증가하였으나, 패널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실적이 하락하였습니다. 가전은 Bespoke 냉장고와 드럼 세탁기 등의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였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이 하락하였습니다.

 

※ 삼성전자의 주가전망분석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주식수는 약 59억 주입니다.

삼성전자의 배당수익률은 약 2%입니다.

삼성전자의 자본잉여금은 약 180조 원입니다.

삼성전자의 성장률은 삼성전자의 자기자본이익률 (ROE)과 자본유보율 (RR)에 의해 결정됩니다. ROE는 삼성전자의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이며, RR은 삼성전자의 순이익 중 배당하지 않고 재투자하는 비율입니다. 삼성전자의 성장률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성장률 = ROE x RR

 

삼성전자의 ROE와 RR은 과거 5년간의 평균치를 사용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ROE와 RR은 다음과 같습니다.

ROE = 15.6%

RR = 64.6%

 

따라서 삼성전자의 성장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장률 = 15.6% x 64.6% = 10.1%

이제 삼성전자의 주가를 추정하기 위해 할인율을 결정해야 합니다. 할인율은 삼성전자의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할인율은 삼성전자의 자본비용 (WACC)을 사용하겠습니다.

WACC는 삼성전자의 자기자본과 외부자본의 비중과 비용을 반영한 평균 비용입니다. WACC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WACC = E / (E + D) x Re + D / (E + D) x Rd x (1 - T)

E: 자기자본

D: 외부자본

Re: 자기자본 비용

Rd: 외부자본 비용

T: 법인세율

 

삼성전자의 WACC를 계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하겠습니다.

E: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298조 원입니다.

D: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46조 원입니다.

Re: 자기자본 비용은 CAPM 모델을 사용하여 추정하겠습니다. CAPM 모델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자기자본 비용을 계산합니다.

Re = Rf + β x (Rm - Rf)

Rf: 무위험 수익률

β: 베타 계수

Rm: 시장 수익률

Rf는 한국 국고채 10년물 수익률을 사용하겠습니다. Rf는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1.86%입니다.

β는 삼성전자의 주식이 시장에 비해 얼마나 변동적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β는 과거 5년간의 월간 수익률 데이터를 사용하여 회귀분석을 통해 추정하겠습니다. β는 약 0.88입니다.

Rm은 시장 수익률로, KOSPI 지수의 과거 5년간의 평균 연간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약 10.4% 수준입니다.

Re는 다음과 같습니다. – Re = 1.86% + 0.88 x (10.4% - 1.86%) = 9.32% - Rd: 외부자본 비용은 삼성전자의 장기 부채의 평균 이자율을 사용하겠습니다. Rd는 약 2.5%입니다. - T: 법인세율은 2022년 기준으로 22%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WACC는 다음과 같습니다.

WACC = 298 / (298 + 46) x 9.32% + 46 / (298 + 46) x 2.5% x (1 - 0.22) = 8.25%

이제 삼성전자의 주가를 추정하기 위해 자기자본가치법 (DCF)을 사용하겠습니다. DCF는 삼성전자의 미래의 순현금흐름을 할인율로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삼성전자의 기업가치를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삼성전자의 기업가치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기업가치 = FCFF / (WACC - g)

FCFF: 자유현금흐름

g: 성장률

 

삼성전자의 FCFF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FCFF = EBIT x (1 - T) + D&A - CAPEX - ΔNWC

EBIT: 영업이익

D&A: 감가상각비

CAPEX: 자본지출

ΔNWC: 순운전자본 변동

삼성전자의 FCFF는 과거 5년간의 평균치를 사용하겠습니다. 삼성전자의 FCFF는 다음과 같습니다.

FCFF = 40조 원

 

따라서 삼성전자의 기업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가치 = 40조 원 / (8.25% - 10.1%) = 약 800조 원

삼성전자의 주가는 삼성전자의 기업가치에서 외부자본을 빼고 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 = (800조 원 - 46조 원) / 59억 주 = 약 127,966원

 

7. 적정주가 대비 금일자 주가 비교

삼성전자의 오늘 주가는 2023년 4월 4일 오후 3시 1분 기준으로 63,600원입니다. 이는 전일 대비 0.79% 상승한 수치입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3조 7천억 원이며, 거래량은 약 1천5백만 주입니다.

제가 추정한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는 약 127,966원입니다. 이는 제무재표 기반으로 삼성전자의 미래의 순현금흐름을 할인율로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계산한 값입니다. 이 값은 삼성전자의 내재가치를 반영한 주가로,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주식에 대해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오늘 주가는 제가 추정한 적정주가에 비해 약 50%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과거의 성장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을 담보로 하는 적정주가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시장상황을 반영한 할인율을 적용하여 최종 기업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주식이 현재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감산이 업황 바닥의 신호로 작용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주가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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